도봉구, 도봉 가갸날 축제 열어

운영자 0 436 2017.11.29 16:00
도봉 가갸날 축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에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27일 구청 16층 다목적회의실서는 ‘도봉 가갸날 축제(2017 도봉구 성인문해 백일장 대회’가 진행되었다.


9월 문해의 달과 10월 9일 한글날(가갸날)을 기념하여 성인문해 교육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는 학습의 기쁨을 느끼게 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는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백일장 대회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성인문해교육기관 7개 기관(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방학동노인복지센터, 도봉동노인복지센터, 풀무야간학교,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창동교회)에서 이뤄졌으며, 총 171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7명, 최우수상 12명, 우수상 17명, 장려상 22명으로 총 58명의 어르신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플루트 및 오카리나, 기타 연주 등 재능나눔 동아리의 식전 공연과 도봉문인협회 도경원 시인의 축시 낭송이 시상식을 빛냈고, 대사 수상자들은 수상작을 낭독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수상작품 전시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구청 1층 갤러리, 12월 5일부터 29일까지는 도봉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그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출처 :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
운영자 0 436 2017.11.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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