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축사

만장봉 동쪽 기슭에 자리한 사찰로 이 절을 천축사라고 이른 것은 고려 때 인도승려 지공이 나옹화상에게 이곳의 경관이 천축국의 영축산과 비슷하다고 한데서 유래되었다. 신라 673년(문무왕13) 창건 이후 조선시대인 1398년(태조7)에 태조가 옛날 이곳에서 백일 기도하던 것을 상기하여 절을 중창하고 천축사라는 사액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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