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세무서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도봉세무서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 지역주민들의 뜻이 적극반영된 복합청사 건립에 최선 다하겠다!



                                          ▲ 박용진 국회의원실 주최로 열린 주민공청회

 
도봉세무서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15일 오후 2시 도봉세무서 강당에서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최기석 도봉세무서장, 황영기 한국자산관리공사장, 박문수 강북구 의장, 강북구청 관계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용진 국회의원실 주최로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최진 박용진국회의원실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토론자로는 이태훈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위탁개발팀장, 이춘식 도봉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박우성 강북구청 건축과장이 나섰으며, 본지를 비롯한 강북지역신문사들의 열띤 취재 속에 진행됐다.


개회에 앞서 박용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소 인근 송정동, 송천동, 미아동의 보건소, 체육시설, 문화 공간 등의 주민편의시설 미비와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을 몸소 느껴왔던 봐 주민들을 위한 복합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느껴왔다”며 “향후 복합청사는 세무서와 체육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공간과 주민편의시설이 결합된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복합청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훈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국유재산위탁개발팀장은 브리핑을 통해 복합청사 건립 개요, 국유지위탁개발사업 경쟁력, 국유지위탁개발사업 주요추진사례, 도봉세무서 복합청사위탁개발사업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송중동 거주 주민 한승희, 조희웅 통장 등이 복합청사 건립시 수영장 설치 요구 및 강북구청 일부 부서 이전에 대한 의견을 말했고, 김우석 통장은 복합청사의 강북 보건소 입소와 초등생 놀이 공간 조성 등에 관해 질문했다. 주민들의 여러 의견에 대해 발제자들은 “지하층에 수영장 설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강북구청 일부부서 이전은 강북구청 청사가 신축 추진 중이며, 청사의 잔여 면적은 주민 편의 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병원 편집국장 leebw55@daum.net

( 출처 : 북부신문 )